1[단독]가양동 CJ 부지 '제2 코엑스' 좌초

1[단독]가양동 CJ 부지 '제2 코엑스' 좌초

● 사랑스럽고 무해한 매력에 흠뻑 사람들은 왜 푸바오에게 빠진 걸까.

한국기업평가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CCC(부정적 검토)로 하향 조정했다.하지만 다른 건설주는 하락 폭이 1∼2%대에 그치는 등 크게 요동치지 않았다.

이날 태영건설과 SBS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지만.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능성은 몇 주 전부터 나오던 이야기라며 건설사마다 부동산 PF 부실에 대한 대처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 일이 건설업 전반에 대한 위기로 번지기보다는 태영건설에 한정된 이슈로 인식된 것 같다고 말했다.태영건설 워크아웃이 예측 가능했던 만큼 주식시장에 큰 파장은 없었다.

이번 신용등급 강등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것이다.28일 한국신용평가는 태영건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하향 검토)에서 ‘CCC(하향 검토)로 낮췄다.

태영發 건설 위기 태영건설 최대 PF사업장 대주단.

이에 따라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채권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린 지난해 10월 레고랜드 사태와는 다르게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일각에선 더 큰 폭의 농지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진형 경인여대 경영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는 자투리 농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며 스마트팜 같은 첨단 농업이 등장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는 농사를 짓지 않는 사람들의 농지 구입은 어렵게 하는 식의 기존 농지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일률적으로 20m²를 넘길 수 없는 농막보다는 더 크게 지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법령 개정을 통해 7월부터 수직농장의 일시 사용 기간을 확대하고.세종=이호 기자 number2@donga.